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전망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는 정말 많은 기업이 있는데요, 아마 개중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란 회사에 대해서는 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해당 기업은 올해들어 친환경 관련 사업의 기대가 커지면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게 되었고 원자재 관련 주들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전기차 및 원자재 관련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눈여겨볼만한 종목이에요. 그럼 우선 해당기업의 분석부터 한 번 해보고 가겠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개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의외로 역사가 깊은 기업이에요. 1967년 설립되어 2010년 POSCO 그룹에 편입된 종합 무역상사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무역, 생산, 판매, 유통, 자원개발분야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철강, 부품 소재, 자동차 부품, 비철, 플랜트, 곡물도정, 면방, 오일팜 등 다양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사업
해당 기업은 철강, 에너지, 식량, 화학, 부품 소재,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철강사업이 있는데요 재료 가공과 유통까지 철강사업의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재무제표
해당기업은 친환경 관련 사업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전기차 원자재 관련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주가도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데요 아마도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2차 전지 소재 개발 등으로 일어난 현상인 것 같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무역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무역업들이 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이 기업은 매출 21조 4724억 원, 영업이익 4745억 원, 순이익 2295억 원으로 순이익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ROE(자기자본 수익률)는 자본대비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데 15% 이상이 꾸준한 매출이 나오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상 ROE(자기자본 수익률)은 10% 이하이지만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PER(주당 순이익)은 코스피 평균인 10% 이상이면 고평가, 10% 이하면 저평가 되었다고 하는데 7.52로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배당금 및 지급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꾸준히 배당금이 지급된 주주들 입장에서는 나름 행복한 종목 중 하나입니다. 물론 배당금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2017년 배당금 500원으로 시가배당률 2.8%
2018년 배당금 600원으로 시가배당률 3.3%
2019년 배당금 700원으로 시가배당률 3.8%
2020년 배당금 700원으로 시가배당률 4.7%
이렇듯 꽤나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4월초에 지급된 것을 보았을때 아마도 4월 초나 늦어도 말일전에는 지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전망
향후 전망은 철강, 에너지, 식량이라는 3가지 핵심사업을 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성장이 전망되는 구동모터코아 등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2차 전지 소재, 수소 사업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또, 2025년까지 구동모터코아 400만 대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키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두번째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르헨티나 염호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해당 호수는 3년 전 3천100억 원에 인수한 것으로 리튬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여 호재로 작용이 되었지요. 리튬은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원료로 사용되는 중요한 원자재이지요. 하지만, 매장량 부풀리기 등의 뉴스가 나오면서 의문을 들게 하는데요. 매장량 측정이 평가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니 일단 매장량이 최소 200만 톤은 있으니,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세번째는 전기차 구동모터를 제조하는 자회사인 포스코 SPS가 최근 전기차 이슈와 함께 기업가치가 올라가며, 모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기업가치 또한 동반 상승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7개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전기차 구동모터 생산업체가 없는 것이 호재로 작용이 되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부채 및 채무보증 등의 부채 비중이 조금 높고 최근 근로자들의 임금 삭감에 경영진의 수십억 대 연봉을 받는 등 눈살을 찌푸릴만한 일들이 있어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오늘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전망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친환경과 전기차 관련된 주가는 앞으로도 들썩이며 당분간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종목이 당분간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