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모비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비스는 예전에 제가 대학교 시절부터 들어가기 어려운 기업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모두가 가고싶어하던 그런기업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기대와 더불어 국내에서 전동화에 가장 앞서있는 기업의 선도주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동화는 전기차에서 한 걸음 나아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을 말하는데 현대에서 개발한 E-GMP에 대한 부품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현대그룹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차 등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오늘은 해당 기업이 뭘 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모비스는 1977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1989년 9월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습니다. 1999년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변신, 세계 자동차 부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기술로 지금까지 없었던 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부품 모듈화 사업을 영위하는 자동차 모듈제조, 편리성과 주행성능은 물론, 도로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현대 기아자동차 5,970만여 대의 AS 부품 공급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연결대상 자회사는 현대아이에이치엘(주), (주)지아이티 등과 해외판매 자회사를 두고 있답니다.
실적 현황 및 전망
2020년 4분기 매출은 10.68조, 영업이익 7,023억, 당기순이익 5,519억입니다. 지난 4분기의 경우 전동화 매출이 증가하고 모듈조립 및 부품제조 매출은 감소하였습니다. AS 사업도 부품판매 감소와 원화 강세 등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줄어들었습니다. 2020년 합계 매출(전년대비)은 36.6조(-3.7%), 영업이익 1.8조(-22.4%), 당기순이익 1.5조원(-33.5%)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매출 구성은 모듈 및 부품제조 80.78%, AS용 부품사업은 19.22%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 관련해서는 중국쪽 판매와 관련된 이익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2016년 이후 매출액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율과 순이익률은 감소하는 모습니다. 2021년 이후 실적 전망을 살펴보면 21년에는 전년대비 17% 가까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년 까지는 꾸준한 성장과 함께 이익 측면에서도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중입니다.
현대모비스 주가 현황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28.25조로 코스피 13위입니다. 52주 최고가 405,000원, 최저 166,000원이며 외국인 지분은 38.99%입니다. 작년말 43% 정도 였는데 4% 정도 감소했습니다. 대주주는 기아, 정몽구전회장 외 31.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실적 기준 펀더멘털 주요 지표 등 괜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올들어 주가가 오른 영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1년 예상 지표는 훨씬 좋습니다.
배당금 및 지급일 정보
모비스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하는 일이 최근 있었는데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 3년간 주주 환원정책을 통해 잉여 현금의 20~40% 배당, 자사주 매입 1조원, 자사주 소각 200만주 등을 진행한다고 하며 올해도 자사주 44백억 매입, 625억 소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4,000원을 배당했으며 시가배당율 1.2% 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배당성향은 10.9% 에서 지난해 24%까지 증가 하였으며 2018년 ~ 2020년에는 주당 4천원의 배당을 실시 했습니다.우선 1분기 실적은 매출 9.75조(+15.7%), 영업이익 6,062억(+68%), 순이익 6,308(+81%)로 대폭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실적도 이익 회복 발생 직전 구간이며 실질적인 전동화 사업 손익텀어라운드는 4분기에 본격화 된다는 전망입니다. 그간 신기술을 위한 연구개발 및 투자가 현재까지 온전히 매출로 이뤄 지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이후 자동차산업 자체가 신기술전기차 및 자율주행 모델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현대차와 동일하게 4월 2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주가 전망
전문가들은 전동화사업 수익성 기대감이 확산 되며 모듈부분에 대한 가치가 재 평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이것이 실적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최근에 회사 전략 및 신기술 발표 행사가 있었는데요, 중장기 전략 X-Y-Z를 공개 했습니다.
미래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의 사업구조 혁신과 체질전환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종합 자동차 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현대 모비스는 오래전부터 미래 사업모델 구상을 잘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작년 코로나로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부진한 편이었지만, 올해에는 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고 또, 하반기 부터는 전동화사업 투자 결실이 생길 것으로 보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최근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과 관련하여 공장 축사 증설 여부를 검토 하고 있다고 하니, 수소주 관련해서 현대모비스가 언급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현대모비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상황이며, 코스피 13위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계속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는 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부분을 잘 살펴보고,
신중하게 판단을 해야 하는 만큼, 꾸준한 매출이나 영업이익률, 신용등급 등의 미래의 전망까지 꼼꼼하게 봐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