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햄버거 프렌차이즈의 신성으로 떠오르는 맘스터치 추천메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른 버거에 비해 퀄리티가 너무 좋은것으로 유명한 맘스터치입니다.
맘스터치 역사
먼저 맘스터치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좀 드리겠습니다. 맘스터치는 해외 치킨 브랜드인 파파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TS푸드앤시스템에서 토종 패스트푸드점을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설정은 제2의 파파이스 브랜드. 한동안 본사의 무관심 속에 망할 위기에까지 놓였지만, TS푸드앤시스템 소속 정현식 회장이 맘스터치를 구원하기 위해 회사를 나와 (주)해마로푸드서비스를 인수하고 여러 노력을 펼치면서 겨우 살려내었다고(?) 합니다. 이후 맘스터치 메뉴추천 중 대표 메뉴로 불리는 싸이버거를 필두로 푸짐함을 강조한 이미지로 인지도를 대폭 높이고 성공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브랜드 기업가치는 1,500억에 이르며, 2014년엔 800억 원, 2015년엔 1,3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어지간히 입소문을 탄 덕분인지 2014년 12월에는 공장을 증설했다고 합니다.
2020년 6월 1일, 버거류를 9종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대규모 메뉴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또한, 싸이버거를 비롯한 일부 메뉴 가격이 400원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마살라 버거, 마살라 치킨, 리샐 버거, 할라피뇨 통가슴살 버거, 할라피뇨 통살 버거, 포테이토 버거 라인 전부, 스파이시 불고기, 스파이시 디럭스 불고기 버거, 핫후라이드, 후레이크 핫 등 핫 관련 메뉴들 전부 치즈 할라피뇨 너겟, 강정류 전부, 샐러드류 전부 및 일부 치킨을 단종시켜서 원성이 자자해졌다고(?) 니다. 그래서 지금의 맘스터치 메뉴 목록만 남게 된 것이지요.
맘스터치 메뉴추천
싸이버거 세트
첫번째로는 맘스터치 매니아라면 모두다 아실 싸이버거 세트입니다.
싸이버거는 닭넓적다리 패티 및 맘스터치 자체소스인 화이트갈릭소스와 양상추 양파 피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티는 살짝 매운맛이 나는 크리스피 치킨이라고 하는데 크리스피 치킨 느낌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보통 간 고기를 넣어서 만드는 패티인데, 여기는 뼈에서 발라낸 부분을 사용해서 버거마다 패티 모양이 다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그랩
두번째 메뉴는 에그랩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제일 좋아하는 최애 메뉴입니다. 베이컨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먹었을때 베이컨에 짭조름과 계란의 담백함과 토마토의 시원하고달달함과 피클의 상큼함과 양상추의 아삭함과 소스의 알맞은 조합으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살짝 아쉬운 건 베이컨이 조각조각나져있는 베이컨이라 베이컨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ㅠ
김떡만
세번째는 김떡만입니다. 김떡만은 종류가 2가지가 있는데요,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가 있어요. 원래 말랑말랑한 떡이지만 겉은 튀겨서인지 바삭함에 안은 쫀득쫀득 거기에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있으니 튀긴 떡꼬치를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김말이는 너무 크지도 않고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먹기에도 좋구요, 바삭하게 잘 튀겨내어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식감이 참 좋습니다.
언빌리버블 버거
맘스터치 메뉴추천 네번째, 바로 언빌리버블 버거입니다. 아직 언빌리버블 버거를 못먹어 분들을 위해 맛을 조금 설명하자면 일단 맨처음 입에 닿았을 때, 닭고기의 맛이느껴지다가, 통새우의 식감이 합쳐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으로 계란으로 마무리 짓는 그런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원래 이게 잘 어울러지 않으면 진짜 완전 따로 노는 느낌인데 잘 융합이돼서 맛의 조화가 살아나는 거 같아요. 맘스터치만의 특제소스가 한몫 하지 않았나 싶어요. 사실 먹어보기전에 조금은 느끼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생각 이상으로 단백함이 느껴집니다. 뭔가 건강한 버거느낌나는 그런 버거를 드시고 싶으시면 언빌리버블 버거 추천드려요.
그외 기타
사실 위에서 추천해드린 것 이외에도 맘스터치는 사이드도 너무나 맛있는게 많은데요, 일단 사이드 메뉴들은 대체로 다 맛있어요. 치즈감자나 감자도 그렇구요, 파파이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지만 확실히 파파이스때보다 덜짜고 단백한게 한 몫하는 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일주일에 두 번은 맘스터치를 먹으러 가는거 같아요. 주문시 직접 조리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걸리는게 안습이지만, 우리에겐 배민오더가 있으니까요!
오늘은 맘스터치 메뉴추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다른 프렌차이즈들과 달리 안에 내용물도 실하고 광고에 있는 버거들과 싱크로율이 제일 흡사한 거 같아요. 괜히 요즘 뜨는 햄버거가 아닌가 싶네요. 가격이 비싸지도 않으니깐 한끼식사로도 충분하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