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호르몬, 영양,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보내지는 마지막 신호입니다. 옛날에는 탈모를 하면 호르몬 이야기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만, 영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유전적이지 않은 다른 원인으로 탈모가 진행되면 영양 실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사 개선은 두피뿐 아니라 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음식을 조심합시다.
탈모를 관리하는 왕도는 없습니다. 탈모를 억제하고 싶다면, 착실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머리감기 후 머리를 감을 때는 모발 대신 두피를 마사지해 스트레스를 줄여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가 나으면 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를 방지하는 첫 번째 방법은 돌이켜서 일상 생활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평소의 생활 습관이 머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되돌아 보십시오.
탈모는 나이, 계절, 인종, 생리현상,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하루 50~100회이고, 탈모 횟수가 100회 이상이면 탈모증으로 분류됩니다.
한의학에서는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을 피부 영양 공급의 불균형과 혈중 농도 저하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본다고 합니다. 기타 영양균형의 나쁜 점, 혈액순환 장애, 호르몬균형의 나쁜 점, 두피세제의 과다 사용 등은 생활습관 및 건강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봄이나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탈모가 많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탈모의 원인
1) 유전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나 남성 호르몬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요인은 탈모의 원인이 아니라 남성호르몬의 유전자나 혈중농도에 따라 탈모의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두피가 긴장되고 뿌리 영양소가 부족해 탈모된다고도 합니다.
3) 병과 생활습관
탈모는 빈혈, 천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등 현대사회의 식문화 및 환경오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식생활, 과음, 흡연, 심한 다이어트, 편식은 모근과 모발의 영양을 충분히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종류와 증상
1) 원형 탈모
원형 탈모는 머리카락이 원형으로 빠져서 머리뿐만 아니라 수염과 눈썹에도 생기는 현상입니다. 보통은 2~3cm 정도에서 서서히 크기와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 중 1개 이상을 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면역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어 치료하지 않아도 낫지만 재발률이 높습니다.
2) 남자의 탈모
남성의 탈모증은 종종 대머리라고 불리며,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20대 후반부터 30대에는 점차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진행되는데 유전적 요인이나 나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정수리를 떼어내거나 이마 측면을 M자형으로 만들거나 이마가 일반적으로 벗겨진 경우도 있습니다.
3) 여성의 탈모
여성의 탈모증은 남성의 탈모에 비해 이마의 모발을 유지하고 모발의 중심부를 얇게 하여 모발의 양을 줄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은 안드로겐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훨씬 많고 탈모를 유발합니다.남성처럼 머리가 완전히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성 자신의 탈모는 적습니다.
4) 휴지의 탈모
내분비질환, 영양부족, 약물사용, 출산, 수술, 발열 등 극심한 심신스트레스 후 일시적인 탈모를 말합니다. 모근 세포는 일반적으로 3년 성장, 3주 퇴축, 3개월 안정의 순환 주기가 있습니다. 휴지상태인 탈모는 성장기에 이르지 않은 휴지상태로의 이행 중에 모발의 일부가 누락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탈모제를 쓰는 게 어떨까요?
의학적으로 탈모제와 구별되는 약은 없습니다. 탈모 치료 및 토닉은 대부분 탈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녹시딜과 피나스테리드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의학적으로 증명된 치료법 중 하나로 탈모의 진행을 막기 위해 덜 심각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으나 현재는 탈모 환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 약들은 부작용이 적을 수도 있지만, 현재 탈모증 환자가 아니라면 부작용과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