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근래 코로나 백신 관련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은 제넥신이란 회사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되고 있는 시국에서 요즘 국내 최초 코로나백신 1호를 기대하는 제넥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백신이라하면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모더나, 화이자, 그리고 요즘 거론되은 얀센 백신등을 많은 분들이 아실 것으로 추측되는데 해당 기업은 아직까지도 좀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 거 같아요. 하여, 제넥신 기업분석 및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제넥신은 어떤회사인가?
제넥신은 항체기반 바이오베터 치료제와 치료백신개발 전문업체 입니다. 업종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으로 1999년 7월 포스텍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팀이 주축이 되어 주식회사 제넥신으로 설립하여 감염성질환(에이즈나 만성질환 및 결핵 등) 과 고형암 치료용 아데노바이러스백신 연구,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여 제조원천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DNA 백신, 항체융합단백질치료제 및 불임치료제를 취급하고 있으며, 2009년 9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주식거래가 개시되었으며,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CDMO 서비스 기업인 에스엘포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기업의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백신 신약 연구개발
- 제넨바이오에 GX-P1/GX-P10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전년대비 매출 확대
- 국내 최초 코로나백신의 임상
- 자궁경부암 백신 GX-188E에 대한 임상 2상, 암 및 림프구 감소증 치료제인 GX-I7 임상 결과 양호
기업분석
제넥신은 10년전 자본금 243억원이 2020년 기준으로 5,542억원으로 성장하였으며, 부채비율을 10% 수준까지 낮췄습니다. 많은 바이오 종목들이 그렇듯 당사 역시 2018년 결산까지 지속적인 적자기업이었습니다. 2019년에 순이익 9.8억으로 흑자전환 후 2020년에는 182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제넥신의 영업이익을 보니 대규모 적자인데 반대로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점이 아마 납득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제넥신의 손익계산서를 보면 매년 판매비와 관리비가 500억원 남짓 지출이 되고있으며, 반대로 흑자전환된 2019년 부터는 기타 수익이 530억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판매관리비는 임상실험 및 연구개발 비용이 대부분 이겠지만, 기타수익 500억원대는 뭘까요? 이는 다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매출이 증가하였고, 투자자산과 관계기업 투자평가등 이익으로 인한 수익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또한 2020년에는 금융수익이 188억이나 됩니다.
또한 해당 기업은 다수의 관계기업과 공동기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기업공개로 인기를 끌었던 네오이뮨텍에도 25%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네오이뮨텍 최대주주였네요. 툴젠은 20% 이하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툴젠의 임원 선임권 등 유의적인 영향력이 있는것으로 판단되어 관계기업에 속해있습니다.
해당기업의 재무제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제넥신 주가 전망
국내 최초 코로나백신 개발과 항암 치료제
제넥신의 2021년도 주력 신약은 GX-19N 코로나백신과 GX-188E 자궁경부암 치료제로써 두가지 제품 모두 올해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만약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된다면 창업이래 국내 최초 첫번째 신약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코로나 백신 GX-19N
제넥신의 코로나백신 GX-19N은 1월에 식약처로 부터 55세이상 30명을 대상으로한 임상승인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백신 후보물질이 GX-19에서 GX-19N으로 변경되면서 지연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GX-19는 안전성은 확인되었지만, 중화항체 반응이 회복기 환자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항원이 추가된 GX-19N 으로 임상 1상부터 다시시작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GX-19의 임상시험 결과가 주가전망을 암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제넥신은 지난 3월 17일 코로나 예방 DNA백신 GX-19N의 2/3상 임상시험 계획을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신청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투여 후 바이러스학적으로 확증되고 증상이 있는 코로나에 대핸 유효성 평가와 GX-19N 투여 후 안전성 평가에 있습니다. 임상시험 기관은 인도네시아 5개 병원으로 발표햇으며, 1000명을 시험대상으로 할 예정입니다. 연구 기간은 임상시험승인인로 부터 24개월 입니다.
항암 치료제 GX-188E
해당 기업은 국내 최초 코로나백신으로 대중에 알려졌지만, 사실 코로나 백신으로 뜬 기업은 아닙니다.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치료 DNA 백신 'GX-188E' 2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 임상과학 포럼에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DNA 치료 백신 GX-188E와 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병용 2상 중간 결과를 공개할 해당 임상은 현재 국내에서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모건스탠리가 2032년 항암 치료제인 GX-188E의 기대매출을 1조원 이상으로 산정할 정도로 GX-188E의 기대가치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넥신 배당금
2017년부터 적자를 내고 있었기때문에 아쉽게도 현재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정리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신청했던 GX-19의 임상결과 발표이후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에도 대응가능한 항원을 추가한 GX-19N의 임상시험을 처음부터 다시시작한다는 것이 완벽하고 성공적인 백신을 만드는 올바른 절차임에는 틀림없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백신이 성공을 해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제넥신은 끊임없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이미 많은 성과를 만들어냈고 드기어 기술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2020년에는 설립이래 188억원이라는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네오이뮨텍 최대주주로 출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당사의 가치는 상승할텐데, 이런 출자회사가 20여개 회사에 달하며, 투자금액 기준 2,200억원이나 됩니다.
국내 최초 코로나백신 임상시험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지금 언론에서 발표하는 코로나백신 GX-19N과 자궁경부암 치료제 GX-188E의 기사만을 가지고 제넥신의 모든것이라고 평가를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꾸준한 기업모니터링과 관심 및 기업전망이 생명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