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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가 전망 및 배당금 알아보기

by 뿡꺽뿡꺽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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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우건설 주가 전망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우건설은 소위말하는 건설사 BIG 5 회사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BIG5는 삼성물산(상사포함), 현대건설, 대림산업(석유화학포함), GS건설, 대우건설까지 이 다섯군데를 말합니다.
여러분 푸르지오란 아파트 브랜드 많이 들어보셨지요? 요즘 1군 아파트 브랜드라고 일컫는 이 푸르지오란 브랜드를 많은 분들은 익히 알고계셨겟지만 아마 대우건설 쪽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아닌 이상 잘 모르셨을것도 같아요. 그러면 오늘은 본격적으로 대우건설 기업분석 및 주가전망에 대해 한 번 포스팅해보시겠습니다.

대우건설 회사 로고

회사의 개요

이 대우건설은 2000년에 대우 건설부문에서 인적분할 방식으로 세워진 회사라고 해요. BIG5답게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적도 많았습니다. 2017년까지는 시공능력평가에서 3손가락 안에 들면서 명성을 유지하다가, 2018년부터 순위가 조금씩 떨어지다가 2020년에는 포스코건설에도 밀려서 6위까지 밀려났다고 해요. 하지만 인지도와 더불어 지금까지의 회사 명성이 있어서 쉽게 폭망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옥은 미생에 나왔던 서울역 근처에 있는 서울스퀘어였으나, 현재는 을지로입구로 이전을 한 상태라고 하네요.

대우건설 매출 및 배당금

대우건설 실적

다음은 대우건설의 매출과 배당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굴지의 대기업이다보니 역시나 매출이 어마어마하죠.
대우건설의 경우 매출이 꾸준하게 줄고 있는 상황이에요.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소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치더라도, 매출감소폭이 꽤나 큰 편이에요.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줄고있는 매출액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유지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좋게 평가한다면 내실을 다지는 중이라고 볼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배당금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타이틀은 나름 고민해서 뽑았는데 배당금 관련해서 드릴 정보가 없다니 송구스럽습니다. ㅠ

대우건설 주가 전망

대우건설의 사업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 신사업 이 네 분야로 나눠서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중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주택 건축입니다. 뭐 당연한 사실이겠지요? 우리에게 푸르지오로 유명하니깐요. 건설로 매출의 6할을 꾸리고 있다. 다음으로 비중이 많은 곳은 토목, 플랜트 순이 되겠습니다. ​신사업이나 기타의 경우는 비중이 10%도 되지 않지만 의외로 신사업이 생각보다 효자네요. 매출은 저리 적은데 토목과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적자를 메꿔주고 있어요.

토목산업



토목
토목산업은 도로, 철도, 항만, 상/하수도, 산업단지 개발 등 사회간접자본 및 국토개발을 통하여 다른 산업의 생산을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완적 기능을 하고 있어요. 다른 산업에 비해 생산이나 고용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큰 게 특징입니다. 허나 토목의 경우 저성장기에 접어든 상태라서 발주물량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대우건설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토목-주택 복합개발 사업 및 민자 O&M 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주택건축
주택건축의 경우 국민생활 및 각종 산업활동의 근간이 되는 광범위한 종류의 건축물 건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브랜드 들어보셨나요? 이 써밋은 푸르지오의 프리미엄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과천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대우건설의 이름을 한 번 더 드높혔죠. 이렇듯 주택건축산업은 경기변동 및 발주자의 시설물 투자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부의 규제에도 많은 영향을 받죠. 작년에 쏟아져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영향도 분명 받았을 거구요. 국내 주택건축산업은 성숙기로 넘어가는 상황으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주거단지 및 신도시 개발 사업 중심에서 리츠 연계 임대업,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시설 유지보수등의 신규사업분야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플랜트 산업

플랜트
플랜트 산업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등 소프트웨어와 기계, 장비, 기자재등의 하드웨어 조달 및 시공, 시운전 보수 등이 종합된 산업이에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술 집약적 산업이기도 하여 다양한 능력이 필요한 산업이기도 한데요, 여느 BIG5 건설사가 그렇듯, 대우건설도 플랜트의 늪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해요. 사실 지금도 적자를 내는 것을 보면, 늪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는 못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신사업

신사업
신사업은 건설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기존 부동산 개발의 전/후방 스펙트럼 확대 및 해외투자개발사업을 통하여 밸류체인을 확장하거나 미래 유망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이 있고요, 신사업이므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사업방식으로 장기적인 투자와 개발 기간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서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나 국내나 민간투자사업 확대 정책 등으로 지족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 중이라고 해요.

​대우건설 매각 이슈
​이 매각 이슈 관련해서 말이 많은데요,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매스컴이나 뉴스에서는 인수하려는 후보들은 많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길게 이끌어갈 적임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서 쉽게 매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 설명입니다. 허나 올 하반기 인수합병(M&A) 최대어중 하나인 대우건설의 본입찰이 오는 25일 진행된다고 하니 이 부분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09년부터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아온 대우건설이 12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될지 업계 안 팎의 관심이 높은 상태입니다.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매각 주간사인 BDA메릴린치를 통해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본입찰 일정을 통보한 상태이고요, 현재까지 부동산 시행사인 DS네트웍스-스카이레이크-IPM컨소시엄과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이번 인수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이 외에도 인수전 초반까진 중국 최대 건설사인 CSCE(중국건축정공사)가 KDB인베스트먼츠 측에 인수 의사를 밝힌 바는 있다고 합니다. 매각 대상은 KDB산은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최대 몸 값은 2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지요? 업계 관계자는 "올해 유례없는 재개발, 재건축 이슈로 건설업황이 호황이 기대되는데다, 대우건설의 실적 역시 긍정적이라 새 주인 찾기도 순항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조원에 달하는 몸 값을 유력 원매자들이 어떻게 조달할 지가 관건"이라고 봤다고 하네요.


오늘은 대우건설 주가 전망 및 기업분석에 대해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그저 아파트만 짓는 곳인줄 알았던 대우건설이 찾아보니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지는 저도 이번 기회에 공부하고 가네요. 과연 매각 이슈가 호재로 작용할지 어떨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