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전기술 주가 전망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전기술은 화력, 원자력 등 발전 기관을 정비하는 회사입니다. 안전한 에너지기술,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력으로 글로벌 리딩 에너지 솔루션 파트너를 모토로 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을 꿈꾸는 회사인데요, 많은 분들이 원전 관련주로도 관심있게 바라보는 종목이기도 하지요. 또한 해당 기업은 취준생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공기업중에도 하나이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한 번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분석
한전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구요, 2020년 03월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부문 및 CSR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04월 엔지니어링협회 해외개척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습니다.
차트분석
금일은 54,600원으로 전날대비 2.06% 상승한 모습입니다. 오후 1시부터 꾸준히 오르는 모습이더니 금일 오전에 보여주었던 최고가에 조금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3개월동안의 차트를 바라보면 6월부터 점차적으로 떨어지긴 했으나, 더 떨어지지는 않고 5만원 구간대에서 일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일봉차트도 한 번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5월 초에 31,900원까지 찍은 후 6월 초에 대략 한달만에 무려 2배가까운 상승을 했는데요, 물론 초에 고점을 찍고 다시 점차적으로 떨어지기는 했습니다만 거의 5만원 초반대에 정착한 모습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실적분석
아래의 실적을 한 번 보시면 영업이익은 작년 코로나 영향인지 다소 떨어진 모습이에요. 매출액도 2021년에는 413억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당기순이익도 영업이익이랑 비례해서 같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적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긴 합니다만, 코로나로 인한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전기술 주가 전망
열돔현상으로 인한 폭염이슈
사실 한전 기술은 요즘 이렇다할 이슈는 딱히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올해 역대급 폭염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열돔현상으로 인해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훨씬 더울 것이라 하는데요, 게다가 다음주에는 더 센 폭염이 예고되어있고, 예비전력 10%붕괴 고비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해서 그런지 폭염 관련주로 영향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열돔현상, 블랙아웃 (대정전)으로 인한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인 것이죠. 해서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릴 것으로 확인됩니다.
통상 전력 업계에서는 예비율 10%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마지노선으로 본다고 합니다. 발전기의 고장이나 예기치 않은 전력 수요 급증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 10%의 공급예비율은 확보돼야 갑작스러운 블랙아웃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라고 하는데요, 정부는 올여름 전력 수요가 최대 9만4400㎿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력당국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예비율이 4.2% 수준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점쳐진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일시에 전기 수요가 몰릴 경우 블랙아웃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이런 상황에서는 원전관련주 및 전력관련주가 탄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기술 배당금
해당 기업은 배당금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나오는 편입니다. 배당성향도 꽤나 높은 편이네요. 2018년부터 지급된 배당금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2018년 : 140원
- 2019년 : 301원
- 2020년 : 282원
오늘은 한전기술 주가 전망 및 기업분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가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열돔현상이 너무 심해서 저조차도 에어컨을 정말 하루종일 틀고있는 상황인데요, 이러다가 블랙아웃이 진짜 올까봐 걱정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빨리 열돔현상이 해제되고 평년수준의(?) 여름날씨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