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험사기사건 악녀 이은해로 시끄럽지? 이은해가 최근에 지인한테 '구속될 거 같다' 고 연락을 했다는데, 이런걸 보면 이은해는 아직 국내에 잘 숨어있는 거 같아. (아래기사 참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421941
“나 구속될 것 같아” 이은해, 친구에 마지막 문자뒤 잠적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 윤 모 씨(사망 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31)가 잠적 전 지인에게 “잡히면 구속될 거 같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수사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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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은해보다 한수위인 더한 학녀 보험살인업계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엄여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 참고로 엄여인과 이은해의 클라스가 다른이유는 이은해는 가족은 안건드렸지만, 엄여인은 자신의 형제와 엄마까지 건드려서 보험금을 탈 정도로 어마무시한 여성이야. 심지어 어떤 네이버 카페에서는 엄여인과 이은해 둘 중 누가 고단수냐라고 물어본 투표를 했었는데, 결과는 엄여인이 압도적이었어~!!
사실 이전에 엄여인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프로그램에서도 알려졌고, 나무위키에 있을 정도로 정보는 자세하지만 꽤 오래된 사건이고, 이은해의 패턴과 비슷해서 한 번 다뤄볼까 해!
엄여인은 누구인가?
엄여인의 본명은 엄인숙이야. 사실 이은해도 이쁘장한 얼굴이긴 하지만, 성형으로 인해서 좀 인위적인 느낌이야. 근데 이 엄여인은 자연미인에다가 엄씨 주변인들, 즉 사망한 남편들의 가족은 물론이거니와 그녀와 몇 번 대화해보면 그녀의 매력에 빠져버려서 다들 바보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어마무시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실제 취조했던 형사들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연예인급 미모까진 아니지만 (주로 박진희나 심은하가 거론) 킹반인들 중에서는 꽤나 예쁜 편에 속했고, 키는 167cm에 마른 편인 외모와 고운 얼굴이 합쳐져서 많은 남자들을 실제로 홀렸다고 해. 일단 엄여인에 대한 행적은 아래의 기사 타이틀만 봐도 보통이 아님을 알 수가 있지.
엄여인의 범행과 행적
이 사건은 2005년에 일어난 보험사기 사건이야. 이은해와 다른점은 일단 엄여인은 일단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가족까지 이용했다는 것이 달라. 어머니(실명), 오빠(실명, 화상), 지인(실명), 남동생(화상), 가사도우미(화상), 가사도우미의 자녀2명(화상) 등 어마어마한 전적이 있어. 친자녀들도 다 사망했는데, 엄여인이 친자녀를 죽였을 수 잇다는 의혹이 있지만 직접적인 증거를 찾을 수사방법이 없어서 이는 중도 포기했다고 해. 참고로 실명은 사망과 동급의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실명이라는 범행을 적극 사용한 것 같아. 엄여인의 사건일지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좋아. 사건일지는 읽다 내려보면 그저 소름이 돋을거야.
엄여인의 일생
엄여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보험설계사로 활동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경력이 범행에 도움이 된 것(?)같아. 참고로 위 사진이 가장 많이 알려진 사진이야. 사진으로 봤을땐 뭐 별로 안예쁠 것 같은데, 라고 느낄 수 있는데 엄청난 미인인건 맞았다고 해. 처음 취조할때 경찰들조차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도대체 왜.... 하고 의구심을 가졌다고 했을 정도라고 하니깐 엄청난 미인인건 사실인 것 같아.
이후 반사회적 성격장애 테스트에서(일명 사이코패스 테스트)에서 만점 40점에 무려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그녀의 사이코력은 대단했다고 해. 주변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엄여인은 무조건 해야하는건 해야하는 성격이라고 해. 갖고 싶은건 반드시 갖아야 되고, 먹고 싶은건 반드시 먹어야 직성이 풀렸다고 하는데 한 일화로, 엄여인이 경기도에 살 때 밤중에 갑자기 서울에서 파는 죽이 먹고 싶었다고 해. 이를 지인에게 연락해서 수고비를 줄테니까 죽을 사오라고 시켰다고 해. 그 당시 그 죽집의 죽은 6천원이었는데 왕복 택시비가 11만원이었다고 함.
그래서 엄여인은 지금 뭐함?
엄여인은 한 때는 자설했다는 썰도 있었는데, 지금 청주교도소에서 조용히 복역중이라고 해. 거의 외부인과의 접촉조차 끊은 채로 살고 있다고 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면회도 거부하고 기면증을 이유로 모든 인터뷰를 싹다 거절하고 잊혀진 존재로 교도소에서 복역중으로 있어. 형은 죄질이 나쁘다고하여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어.
2000년에 보험으로 돈을뜯어내겠다는 줄거리의 <하면된다> 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이게 그 당시에는 그냥 영화는 영화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고, 실제로 예전에서 MBN에서 방영했던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이라던가 <이것은 실화다> 등 실제로 보험을 이용한 사기 및 살인이 속출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에서는 더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고, 만약에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하더라도 향후 몇년동안 암행어사처럼 보험금을 수령한 사람의 행동반경을 지켜본다거나 보이지 않는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해.
너님들 주변에 모쏠아다 친구가 갑자기 존잘남/존잘녀 여친이 생겼거나, 뭔가 수상한 사람이 이유도 없이 자꾸 친구 주변을 껄떡된다면 이러한 일들의 발생을 충분히 의심해보고 친구를 보호해줬으면 좋겠어. 그럼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올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