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는 지금도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 사료되는데요, 아마 이름을 탁 듣는순간 열의 아홉은 아실법한 엄청 유명한 일본만화 입니다.
특히나, 매니아 층이 엄청 두터워서 1990년대는 이 만화를 통한 캐릭터 팬시 상품 및 화보집도 불티나게 팔렸는데요, 놀랍게도 이 만화는 국내에서 폭력성이 심하다고 하여, 폭력물로 정의되어 TV 방영이 금지되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1990년대 후반에는 만화영화 비디오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폭력비디오의 심각성을 문제삼아 이에 대한 경고를 주기도 했습니다. 공중파 뉴스에 나올 정도로 폭력 비디오의 심각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그럼 정부에서 폭력만화물이라고 딱 집어 정의해서, 주의를 기울이라고 한 만화영화는 무엇이었을까요? 사실 지금 생각해도 참 의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놀랍게도 해당 만화영화는 슬램덩크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뭔고 하니......
주 이유는 일본사 제작, 폭력 장면, 애정행각(?)이 주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 만화를 정말 여러번 봤지만 폭력장면은 어느정도 인정하는 바이지만(전체의 한 5%정도), 애정행각이 주된 내용이라는 것은 이해가 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사 제작이라는 것이 주 이유라는 것 또한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아마 저 당시에도 반일이 성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러인지 SBS에서 방영된 슬램덩크에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삭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문제아 강백호가 농구를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과, 여러 팀과 대결하면서 스포츠맨과 교훈 등 끈끈한 동료애등 오히려 배울 요소들이 많은 내용이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