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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월드컵>에 사전협의없이 전여친 이름 끼어넣은 개념없는 작가들, 이에 대한 윤계상의 대처방법

by 뿡꺽뿡꺽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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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중에 예전에 <샴페인>이라는 예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이 프로그램을 하고나면 기사화가 많이 될정도로 나름 인지도가 있는 예능이었습니다.

이 중에 '이상형 월드컵' 이라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작가 및 스텝이 남자 연예인의 경우 여자연예인을 무작위로 사진을 뽑아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킨 다음 최종에 남게된 여자연예인이 이상형이다라는 취지로 재미있게 만든 코너였습니다.

 

 

이 때, 2009년 윤계상이 출연을 했었는데요, 근데 여기서 이상형으로 나온 여자연예인이 다름아닌 전 여자친구였습니다. 보통 윤계상 전 여자친구 하면 이하늬가 많이 생각나실 거 같은데요, 이하늬 이전에도 윤계상은 꽤 오랫동안 사귄 여친이 있었는데

이 개념없는 제작진이 전 여자친구인 성유리를 넣어버린 것이죠. 순간 윤계상은 굉장히 당황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정신나간 작가들이 사전협의없이 진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윤계상은 극복했을까요?

이때 상대방으로 나온 연예인이 성유리 VS 이효리였는데요, 윤계상은 누구를 선택했을까요?

 

 

 

윤계상은 성유리를 선택합니다.

 

신동엽이 데뷔때부터 성유리에게 관심있었냐고 물어보자 윤계상은 그렇다고 여성스러운 성유리에게 관심있었다고 아주 쿨하면서도 좋게 얘기를 했습니다. 아마도 전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겠죠.

 

이후 태연과 성유리의 대결인데요, 동엽신이 위트있게 상황을 잘 만들어줘서 그래도 윤계상이 잘 넘어갔습니다.

물론 최종으로는 태연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전 연인에 대한 배려로 윤계상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된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협의없이 찍은거라 순간 화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성격이 굉장히 좋다는 걸 또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연예인이 봉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헤어진 전여친의 이름을 껴놓고 이상형을 고르라고 난감한 상황을 만든 저 당시 제작진은 정말 답이 없었다고 또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