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에서 견훤의 후궁 역을 맡은 배우는 조민희 입니다.
극중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같이 보시죠~!!
고비 성격
견훤의 사위 박영규를 통해서 견훤의 후궁으로 들어왔으며, 극중 초반에는 견훤의 본처인 황후 박씨로부터 온갖 훈계와 갈굼을 당하다가 견훤이 자신에게서 낳은 아들 금강을 예뻐하는 것을 알고 태세전환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들 금강보고 왕에 오르라고 부추기고 자신의 일족인 박영규에게 금강을 부탁하는 등 황태후의 꿈을 본격적으로 꾸기 시작하며 박씨 모자와는 적대적인 관계가 됩니다.
결국 견훤에게서 금강을 후계자로 삼는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확장된 궁궐을 가야된다는 둥 새로 인테리어를 해야겠다는 둥, 상궁에게 너는 제조상궁이 될 것이라고 온갖 호들갑을 떨며 김칫국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금강의 즉위식에 입을 화려한 비단옷을 자신이 부린 상궁에게 자랑해 보이지만, 그 상궁이 신검의 쿠데타 사실을 알리면서 얼굴이 팥색이 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태조왕건 고비 별명
- 백제 아이린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아서 생긴 별명)
- 블핑지수
- 고비 사막
- 고비 형 (견훤의 금산사 탈출 에피소드 때 마차를 탄 견훤 옆에서 말을 타고 달렸는데, 담당 배우가 이를 소화할 수 없어서 남자 스턴트맨이 했는데, 그 체격차가 얼핏 봐도 확 다른 게 티가 나서 고비형아라는 별명이 생김)
고비역 조민희 배우 출연 드라마 대표작
이것저것 많이 찍으셨지만, 2000년의 <태조왕건>과 2014년에 찍은 <갑동이>가 대표작인 것으로 보입니다.
조민희 배우 근황
결혼을 비교적 빨리 한 편이며, 남편 권장덕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강남 신사동에 권장덕K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딸과 아들이 굉장히 똑똑하고 공부를 잘해서 딸은 한영외고를 나와 연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LG생활건강에 재직중이며, 아들은 휘문고 졸업후 일본의 게이오 대학 법학부에 재학중이라 합니다.
비록 극중 고비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지만, 조민희님은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 극중 아자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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