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삼성전자의 실적기대감은 최고조인데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큰 반등은 보이지 않고 있다가 다시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하락을 거치고 있는데 아마 단기조정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이런 단기 조정은 아무래도 삼성전자 주식 같은 우량주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면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삼성전자 주가 분석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최근 가파르게 상향조정 되기도 하고 있고 일부 증권사에서는 11조원 이상도 기대 하고 있는 만큼, 최근 조정장을 거쳐 삼성전자 주가가 가파르게 상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이 삼성전자 주가 주식, 지금이 사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하는 개미 투자자도 있는데요, 사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3월 팬데믹으로 폭락한 이후, 동학개미운동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샀지만 기대만큼 빠르게 반등하지 못한 종목 중 하나였어요. 3월 이후 많은 개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면서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외국인은 막상 3월 이후 매수하지 않았고 국내 기관의 경우 꾸준히 매도가 있었죠.
삼성전자 주가 전망 및 호재
삼성전자 실적상승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바로 올해 초 실적 상승 때문인데요, 지난 여름에 갤럭시 노트20 나왔고, 갤럭시Z 폴드2도 따라 출시됐기 때문이었어요. 더군다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마케팅 환경은 모바일로 대거 이동했고, 그만큼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 또한 감소하면서 무선사업부의 실적이 좋아질거라는 전망도 있었어요.
반도체 DRAM 가격
삼성전자 주가 두번째 호재는 바로 반도체 DRAM 가격인데요, 반도체 DRAM 가격이 7월까지 바닥을 다지고 있으면서, 이제 반도체 가격도 반등할거다라는 의견도 솔솔하게 나오고 있어요. 실제로 DRAM 수요가 상승하긴 했었고, DDR3 현물 위주로 제품 가격이 반등했구요, 중국의 화웨이가 미국 시장 내 규제를 고려해 DRAM 재고를 축적하려고 했기 때문에 그만큼 수요 또한 실제로 증가했습니다.
보통 3분기는 반도체 시장의 성수기. 신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4분기가 IT제품들의 성수기이기 때문에 그 생산물량을 대비해 3분기에 반도체를 미리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요즘 미중무역분쟁으로 화웨이는 물론 샤오미에 대한 미국내 인식이 사실 굉장히 부정적인 상황이어서 2021년에 DRAM 신제품인 DDR5가 출시될 예정인데 DDR4가 출시되던 2014년 당시에 DDR5가 출시 직후 시장에서 DDR4 대비 50%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고 있어요.
5G 모뎀 칩 파운드리 계약 성사
삼성전자가 퀄컴의 5G 모뎀 칩 파운드리 계약을 따냈습니다. 예상되는 매출액만 약 1조 원이라고 해요. 좋은 소식이라는 건 알겠는데, 대체 ‘파운드리’가 뭐길래 1조 원 규모의 계약이 나오는 걸까요?
일단, 반도체 기업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뉩니다.
▶반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 생산은 파운드리에 위탁하는 팹리스
▶반도체도 생산하고 그걸 이용한 제품도 만드는 IDM
퀄컴은 세계 최대의 팹리스 기업입니다. 뛰어난 파운드리 기업을 찾아서 반도체 생산을 맡겨야 하죠. 파운드리의 강자는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입니다. 두 회사만 10nm(나노) 이하의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미세 공정 기술을 갖추고 있거든요.
정리하면, 이번에 팹리스 세계 1위인 퀄컴이 미세 공정 기술을 가진 두 회사 중 삼성전자를 선택한 겁니다. 그간 삼성전자는 대만의 TSMC보다 반 발짝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상당한 힘이 실리게 될 전망이에요.
게다가 요새 반도체 공급 부족이 세계적으로 문제입니다. 스마트폰, 자율주행 자동차, 노트북 등에 모두 반도체가 핵심 부품으로 들어가는데, 한정된 역량으로 대응하려니 역부족인 모습이에요. 모바일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면 자동차 반도체 생산을 줄여야 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한 생각
위에서 정리해드린것처럼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반도체와 5G 기기에 대한 호재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DDR5 라는 반도체 신제품이 출시되어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이 줄어들 것이며, 이제 LTE의 상위환경인 5G 기기 침투율이 증가해 빅테크 기업들의 서버투자또한 증가할것이라 조심스럽게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삼성전자 주가가 낮을때 어느정도 사두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주식은 단타의 기쁨보다는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만약 연15%의 수익으로 20년을 굴릴 수만 있다면 3,000만원을 투자한 사람은 대략 삼성전자 주가만으로 5억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거죠. 옛날에는 1억을 우습게 생각했었는데 직장인이 한달에 200씩 모은다고 해도 1년에 2400만원을 모으는 거잖아요. 그러니 1년에 2400씩 모은다고 치면 1억을 모으려면 대략 5년정도의 기간이 걸린다는 이야기인데요, 투자를 잘해서 5억원이라는 금액을 올린다는것은 사실상 어마어마한 숫자죠.
삼성전자 배당금 및 배당일정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규모를 대폭 올릴것이라고 밝힌바가 있는데요, 지난해 영업이익이 36조가 나오면서 전년대비 30%나 증가했는데요, 이렇듯 기업의 이윤을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주려는 뜻을 밝힌 듯합니다.
배당액은 기존결산 배당금 354원 + 특별배당금 1,578원으로 주당 2천원이 조금 안되는 1,932원으로 책정이 되었구요. 전년대비 역대급 배당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배당금 및 특별배당금 대상자는 2020년 12월 28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했다면 올해 4월 20일에 배당금을 받으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노동소득이 짱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노동소득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본인이 땀흘려서 번 소득인데 이보다 가치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처럼 직장인이라면 어느정도 돈을 불리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작은 현금흐름부터 만들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만히 있어서는 어떠한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약간의 리스크를 동반하고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예금/적금을 넣기에는 시중은행의 금리가 너무 싸서 오히려 은행에 보관해두고 있는 것이 손해라는 느낌도 있구요. 직장인으로써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유시간을 가지고 저축, 예적금이 아니라 투자에 어느정도 관심을 기울이고 공부해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