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앞으로는 AI와 로봇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점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제조업의 전망은 어둡다, 철강사업은 더 안좋아질 것이다 이런 추세가 많았는데요, 그럼에도 철강사업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듯 그래도 현대제철 주가만큼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대제철은 아시는 분들도 아시겠지만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철 그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모토로 함께 다양한 철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랍니다. 그러면 오늘은 현대제철 주가에 대해 회사를 분석해보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현대제철은 어떤 회사인가요?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강 제조업체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으며, 법인 소재지는 인천광역시 동구 송현동의 인천공장에 있어요. 이외에도 당진 맟 포항, 그리고 2015년 현대하이스코와 완전합병하면서 울산과 순천, 예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큰 기업이랍니다. 주요 사업은 제철·제강·압연 및 철강재 판매하는 회사예요. 열연, 냉연 등등 다양한 제조기술은 당연히 다 우수한 수준으로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된 철 제품들은 주로 자동차나 건설 및 선박 등 상대적으로 거대한 사이즈의 제품을 만드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은 어떤가요?
투자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그 회사가 탄탄한지 알아보는 것은 당연지사지요.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은 실적과는 별개로 여전히 최상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포스코 와 함께 제철 투톱 체제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가총액은 코스피 51위의 기업으로 탄탄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대제철 주가 전망
수소 인프라 경쟁의 고도화
정부가 2021년 상반기에는 수소충전소 110기를 확충하겠다 했으며 2022년까지 전기수소차 38만대를 보급하겠다고 했는데요. 아직은 수소차란 개념이 그리 흔한 시대는 아닙니다만 곧 수소차에 보급화가 국내에 바짝 앞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현대제철은 현대차,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충남 당진제철소 수소공장에 '고순도 수소 공급 및 인프라 확대' 사업을 계획하기도 했어요. 아마, 수소차의 보급화가 확실화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수소차와 관련된 경우는 신사업이기 때문에 더 큰 주목받을 경우 현대제철 주가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석탄 원자재 가격 변수
현대제철 수익성은 원재료 가격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데요,
원재료는 세가지 품목으로 철광석, 석탄, 철스크랩이고 호주와 브라질 캐나다,미국에서 수입을 하게됩니다.철광석 가격추이를 살펴보면, 철광석가격이 6월부터 꾸준히 상승 중으로 현대제철 입장에서는 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마진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제철 입장에서는 마진이 줄어드므로 현대제철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은 아니죠.
석탄가격 하락이란 변수
또한 석탄가격이 하락하는 것 또한 변수인데요, 아무래도 석탄가격이 하락한 것은 중국, 인도등 세계 주요 석탄 소비국이 요번 코로나 팬데믹 사태 영향도 있겠지만 수요가 줄어서 하락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또 석탄대신 천연가스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사용을 전세계적으로 줄이고 있는 추세죠. 이 부분은 분명 현대제철 입장에서는 석탄 원자재 가격 하락은 호재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전 세계적으로 철광 수요가 점차 줄어들것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어요. 이건 현대제철 주가에는 좀 애매한 상황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현대제철의 절반을 약 넘게 매입에 해당하는 철스크랩 국내가격과 수입가격은 오랜기간동안 큰 변화는 없어보였구요, 현재 철광석 가격 상승은 현대제철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이지만, 석탄과 철스크랩 가격 인하는 그나마 기업입장에서는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앞으로 철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건설,조선,자동차 수요가 폭팔적으로 늘지 않는 한 이렇다할 호재도 수소차 신사업 이 외에는 사실 다른 호재가 없어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현대제철 배당금 및 배당일
현대제철 배당금 및 배당일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2021년의 배당금은 4월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아마 역대 나온 배당금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일것으로 사료됩니다.
2018년 | 750원 |
2019년 | 750원 |
2020년 | 721원 |
2021년 | 4월말 지급 |
정리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교과서에 늘 배웠던 말이 우리나라는 조선과(배사업), 철강, 수출로 산다는 것을 사회 교과서에서 본 듯한데요, 이렇게 영원할 것 같던 건설과 조선의 호황기가 장기적으로 계속 이어질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ㅠ 다만 제철, 철강 등에 강력하게 사업을 하는 회사임에도 전 세계의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친환경 노선을 타고 있다는 것은 발빠른 시대에 기업 또한 맞춰서 움직인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